생활문화
“집만 4채”…‘국민거지’ 김경진, 23억 자산가 된 비결
라이프| 2024-08-19 14:45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국민거지’ 캐릭터로 활약했던 개그맨 김경진이 부동산 재테크 고수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진은 아파트 전세금으로 시작해 23억 자산가가 됐으며, 여전히 옷과 양말 등을 수년간 입으면서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23억 자산가로 자수성가한 김경진의 깜짝 근황이 공개된다.

김경진은 그간 개그 프로그램과 영화, 드라마 속에서 '국민 거지' 캐릭터로 맹활약해 왔다. 그는 최근 '하이엔드 소금쟁이' 녹화 당시 자신의 유행어인 "나의 사랑, 너의 사랑 김경진!"을 외치며 등장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양세형과 양세찬은 "개그맨은 무조건 유행어 하나 있어야 된다" "예전에는 거지 캐릭터 섭외 1순위였다"며 오랜만에 만나서 더 반가운 김경진에 얽힌 추억을 떠올렸다.

그런 가운데 김경진이 자신이 보유한 자산 규모를 밝히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경진은 거주중인 아파트 외에도 이태원과 은평구 빌라 등 총 4채, 23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한때 방송과 행사가 줄어 어려운 상황에 처했던 만큼,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한 비결에 관심이 쏠렸다.

김경진은 아파트 전세금으로 시작해서 23억 자산가가 됐으며, 이날 돈 되는 부동산 찾는 비법을 들려줬다.

그러자 MC들은 "경진이 형"이라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고, 이찬원은 "김경진 씨랑 친해져야겠다"고 말했다.

더욱이 김경진은 "옷은 깨끗하게 빨아 입으면 된다"며 정장 2벌로 5년을 버텼고, 17년 된 양말을 아직도 신고 다닌다고 밝혀 검소한 모습에 또 한번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yeonjoo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