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마왕이 돌아온다…故 신해철, 10주기 맞아 트리뷰트 콘서트 연다
라이프| 2024-08-19 23:22
신해철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마왕이 돌아온다. 시대가 기억하는 ‘대중문화 아이콘’ 故 신해철의 10주기를 맞아 트리뷰트 콘서트가 열린다.

19일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가 개최된다.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는 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해 동료 선후배 뮤지션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콘서트다. 신해철의 음악성과 철학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로 재해석해 보여준다.

신해철의 별칭은 ‘마왕’. 10년 전 세상을 떠났지만 변함없이 기억되고 있는 대중문화의 리더이자 아이콘이다. 무한궤도와 솔로 활동을 거쳐 록 밴드 넥스트(N.EX.T)의 리더이자 프론트맨, 메인 보컬로서 대중음악 전체를 이끄는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신해철의 10주기 트리뷰트 콘서트엔 많은 제작진과 뮤지션들이 참여, 진지하고 슬픈 분위기보다 행복한 음악 축제의 장으로서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 신해철이 남긴 어록처럼, 그의 노래와 함께 관객도 뮤지션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는 계획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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