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 만족도 극대화·전문 직원 양성 목표

맥도날드가 지난 20일 용인수지DT점에서 ‘맥드라이브 챔피언십 콘테스트’의 최종 결선을 진행했다. [맥도날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맥도날드는 최상의 드라이브스루(DT)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을 선발하는 ‘맥드라이브 챔피언십 콘테스트’에서 충남홍성DT의 김서우・김은재 크루와 이시연 팀리더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맥드라이브 챔피언십 콘테스트는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직원 양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열렸다. 대회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진행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심사위원은 김기원 대표이사 등 임직원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맥드라이브 서비스의 핵심인 친절하고, 정확하며 신속하게 메뉴를 주문받아 제공하는 것을 평가했다.

전국 매장별로 3인 1조로 구성해 콘테스트에 참여했다. 모든 결선 참가자에게는 심사위원의 축하 메시지와 더불어 상장, 맥드라이브 기념 배지 등의 기념품이 수여됐다. 최종 우승팀에는 소정의 상금을 증정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1992년 부산 해운대점을 통해 국내 최초로 DT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꾸준한 투자와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차량 2대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탠덤 DT 시스템을 도입했다. 2022년부터는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