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하나금융 해외직원에 ‘손님중심 DNA’ 전파
뉴스종합| 2024-08-27 11:31
26일 인천 청라 하나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기업문화 워크숍에 참석한 이은형(가운데)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글로벌 현지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인천 청라의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해외 현지 직원들과 함께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19개국 29명의 현지 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현황 및 전략 ▷기업문화와 인재상 ▷ESG 경영 ▷브랜딩 전략 ▷CS와 비즈니스에티켓 등 현지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손님중심, 손님만족, 손님행복 등 하나금융의 경영철학이 담긴 우수 성공사례들을 공유하고, 실천 과제들을 논의하는 특별 세션을 진행했다.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청라체육관에서 스포츠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부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선수들의 연습경기 관람 및 경기장 투어, 기념촬영, 굿즈 전달 등 체험이 이뤄졌다.

아울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부천 하나은행 여자 농구단 운영,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등 ESG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워크숍 첫날 참석해 해외 현지 직원들에 하나금융 배지를 수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 부회장은 “손님을 가장 우선시하는 ‘손님 가치’ 추구는 하나금융의 강점이자 그룹을 이 자리까지 성장시킬 수 있었던 핵심 동력”이라며 “손님, 주주, 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행복 추구에 동참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광우 기자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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