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동생이 많이 아픕니다"…'해바라기' 한정수, 여동생 운명
라이프| 2024-08-28 09:54
한정수와 여동생.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영화 해바라기로 유명한 배우 한정수의 여동생이 49세의 나이로 운명했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한정수의 여동생은 전날 별세했다.

한정수는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여동생이 많이 아픕니다. 늘 밝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릴적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신경한번 써준적이 없어서 너무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기도해주세요”라고 쓴 바 있다. 어린시절 여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올리며 여동생을 위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한정수. 영화 해바라기에 출연한 장면. [유튜브 캡처]

고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8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이다.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한 한정수는 ‘마왕’ ‘추노’ ‘근초고왕’ ‘검사 프린세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는 ‘튜브’ 이후 ‘얼굴 없는 미녀’ ‘해바라기’ 등에 나왔다.

한정수는 2021년 드라마 ‘리더의 연애’에 출연한 이후 작품 활동을 잠시 쉬고 있다.

12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