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치열한 경쟁에 조기 완판 가능성 윤곽 나온 ‘단지 내 상가’
부동산| 2024-08-30 14:48

▶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단지 내 상가’, 계약 수일 만에 조기 완판 가능성 나와
▶ 가격 경쟁력, 분양혜택 돋보인 만큼 극소수 잔여 호실 이른 시일 내 계약 전망

 

이달 중순 본격 계약을 한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단지 내 상가’의 계약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계약을 시작한 지 불과 수일임에도 총 12호실 가운데 대다수가 즉시 계약이 완료, 현재 극소수의 호실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계약 의사를 내비친 수요자가 다수인만큼 치열한 경쟁 속에 조기 완판 역시 문제가 없어 보인다.

최근 수요자, 투자자는 ‘비싸면 안 산다’는 인식이 가득하지만, 이 상가는 전용 평단가(지상 1층 평균가) 기준 분양가가 3,900만원대로, 주변 신규 단지 내 상가(평균 6,500~6,800만원대)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충분하다.

계약 진행 후엔 바로 전매가 가능한 데다가 계약금 10%, 중도금 2%(자납)로 중도금 대출 없이 실질적인 12%의 비용만으로 입주 때까지 비용 부담마저 없다. 여기에 입주예정일(2026년 10월) 역시 넉넉해 잔금 마련도 여유가 있는 등 가격, 혜택 모두 수요자로선 반길 수밖에 없는 요소가 가득하다.

때문에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 살 수 없는 상가로 자리매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면서 계약률이 단번에 치솟았다는 평가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수요자 관점에서 걱정, 부담 없이 계약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상가이다 보니 고민할 틈도 없이 계약에 나선 이들이 절대다수였다”라면서 “입지, 상품 등 모난 곳이 없는 이례적인 상가인 만큼 현재 잔여 호실이 있다면 빠르게 계약 문의를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설명했다.

■ 대로변 입지 선점에 뛰어난 상품설계 돋보여
DL건설이 시공하고, KT&G(케이티앤지)가 시행하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단지 내 상가’는 전용면적 33~87㎡, 총 12호실로 인근 주요 단지 내 상가와 연접한 입지에 가시성, 접근성이 우수한 100% 전면부 설계가 적용된다.

권장 업종은 크게 편의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플라워샵, 부동산을 비롯해 헤어샵, 북카페, 공방, 세탁소, 치킨전문점, 학원 등 고정 이용객 눈높이에 맞춰 장기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매출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업종이다.

이 상가는 458세대의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를 비롯해 주변 약 1만1,041세대의 주거 수요를 품은 항아리 상권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와 연계된 동선으로 설계돼 있어 입주민들이 단지 내 상가를 이용하기 쉬운 점도 돋보인다.

지하철 1, 4호선에 이어 향후 GTX-C노선(예정)이 다닐 금정역과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이 인접해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에 호원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학세권 입지까지 함께 갖췄다.

그만큼 유동인구 확보가 쉬운 것은 물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수요까지 고정적으로 확보하기 쉽다. 특히 평촌학원가가 지척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수요 유입도 예상된다. 신설 예정인 버스정류장 역시 단지 내 상가와 연접해, 수요 확보도 수월할 전망이다.

상가와 가까이에는 3만여 평의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트론 △LS글로벌 등 다수의 LS그룹 계열사가 자리 잡고 있고 안양IT단지, 안양국제유통단지 등도 인접해 있어 지역 내에서도 꾸준히 수익 창출이 가능한 단지 내 상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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