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효성 계열 진흥기업, 1531억 규모 신축 공사 수주 계약 체결
뉴스종합| 2024-09-04 13:23
김태균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 [진흥기업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효성그룹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총 1531억원 규모의 신축 주택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수주 계약은 대림동 청년주택 신축공사와 세종시 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이다. 수주 금액은 각각 1017억원과 514억원 규모다.

대림동 청년주택 신축공사는 지하4층~지상25층의 공동주택 59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세종시 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의 경우 진흥기업이 주관사를 맡아 시공하고, 세흥건설과 우진토건이 공동도급을 구성한다.

진흥기업은 올해 하반기에만 5건의 사업 수주 계약 성과를 올렸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김태균 대표이사 취임 후 민간과 공공분야에서 고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수주 계약 외에 연내 추가 수주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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