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대표 대행 최철규)가 전국 사회복지분야 종사자, 국가유공자, 군인, 소방관, 해경과 이들의 가족 등 약 500여명을 초청해 4일부터 2박 3일간 ‘영웅쉼터 힐링캠프’(구 ‘가치충전소 충전ON’)를 진행한다.

국민을 지키는 우리 시대 영웅들, 강원랜드 덕에 간만에 쉬다. 우리 사회 그늘을 없애는 사회복지사 분들이 정선 고원 하이원 여행을 하면서 오랜만에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다.

‘영웅쉼터 힐링캠프’사업은 2018년부터 강원랜드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강원랜드는 우리 시대 영웅들이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객실과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6만 5000명을 대상으로 객실 2만3673개를 기부했다.

특히, 올해 강원랜드는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국가유공자를 초청 대상에 포함하고 격오지 근무 군인을 시범운영 대상으로 추가해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캠프 참여자들은 강원랜드 웰니스 프로그램 및 하늘숲길 트레킹 체험, 산상바베큐, 숲속 힐링 음악회 등 다양한 산림관광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민을 지키는 우리 시대 영웅들, 강원랜드 덕에 간만에 쉬다. 명상 요가도 해보고..

국민을 지키는 우리 시대 영웅들, 강원랜드 덕에 간만에 쉬다. 웰니스 프로그램 한방차 만들기도 해본다.

최 직무대행은 “우리 시대 영웅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을 통한 재충전으로 사회서비스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영웅쉼터 힐링캠프’는 리조트 공기업인 강원랜드만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우리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더욱 발굴해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7월 ‘가치충전소’ 리브랜딩을 위한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으며 1038건의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영웅쉼터: 우리시대 영웅들을 위한 쉼을 선물하다’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를 연상케 해 더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