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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일까지 객실승무원 채용…150여 명 규모
뉴스종합| 2024-09-06 14:29
대한항공 보잉 787-10. [대한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항공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15일에 걸쳐서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총 150여 명이다.

지원 자격 신체조건은 기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에, 교정시력 1.0 이상,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한 2024년 12월 입사 후 근무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공인 어학 성적은 토익(TOEIC) 550점 이상 또는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Intermediate Mid 1 이상 또는 OPIc Level Intermediate Mid 1 이상 자격소지자(2022년 10월 2일 이후 응시한 국내시험에 한함)이상 지원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1차 면접 ▷2차 면접 및 영어구술 시험 ▷3차면접 ▷건강검진 및 체력·수영심사 순으로 이뤄진다.

대한항공은 올해 1차 면접을 지난 채용처럼 비대면 동영상 면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대 3분 이내로 지원자가 직접 동영상을 촬영해서 제출하면, 대한항공이 이를 보고 심사한다.

체력시험도 지난 채용과 동일하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체력인증으로 대체한다.

한편 이번 채용은 지난해 하반기 진행한 공개 채용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승무원 채용 절차다. 당시에도 승무원 모집 규모는 총 150여 명이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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