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옵토네스트 등 5개 기업
사진 왼쪽부터 하스 김용수 대표,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 알타에이디티 황도원 대표, 그린광학 조현일 대표. |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한국광기술원은 ㈜옵토네스트 등 5개 기업과 극자외선(EUV) 반도체 및 적외선 특수 광학계용 광학소재부품기술 자립화와 국내 광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광(光)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일 협약에는 특수광학계용 광학소재부품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한국광기술원과 ㈜하스, ㈜그린광학, ㈜알파에이디티, ㈜옵토네스트, 토핀스㈜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광기술원은 협약 기업과 극자외선 반도체 및 특수 광학계용 광학소재 부품 자립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협약 기업에 대한 △애로 기술 개발 △실증 지원 △협력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소재 부품 기술 개발사업의 공동 기술개발과 기업 지원을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주관 기업과 참여기관 간 효율적 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은 “반도체 산업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한 극자외선과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단파장 적외선 광학소재 부품까지의 국산화 기틀을 마련해 국내 광학산업 경쟁력 강화와 자립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