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한 콘서트 2연속 전석 매진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글로벌 대세 유닛 요아소비(YOASOBI)의 두 번째 내한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요아소비는 오는 12월 7일과 8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YOASOBI ASIA TOUR 2024-2025 LIVE IN KOREA(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4-2025 라이브 인 코리아)’를 개최한다.
특히 지난 6일 오후 멜론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 이번 콘서트는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요아소비의 식지 않는 국내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첫 내한에 이어 2연속 전석 매진 쾌거를 이룬 요아소비는 두 번째 콘서트에서도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서정적인 무드부터 통통 튀는 색깔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였던 만큼, 이들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요아소비는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을 통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데뷔곡 ‘밤을 달리다(夜に駆ける)’로 일본 아티스트 최초 ‘빌리언 히트’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요아소비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과 ‘Lollapalooza Chicago(롤라팔루자 시카고)’,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등의 무대에 서며 각국의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J팝의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전 세계로 무대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요아소비. 2년 연속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쏟아낼 이들의 두 번째 내한 콘서트를 향해 이목이 쏠린다.
또 한 번의 완판 신화를 이뤄낸 요아소비는 계속해서 공연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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