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27일 와인하트 데이…블라인드 테스트·테이스팅 노하우 전수

롯데마트가 ‘보틀벙커’ 고객을 위해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 패트릭 패럴 초청 시음회를 연다. [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마트가 주류전문 매장 ‘보틀벙커’ 고객을 위해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 패트릭 패럴 초청 시음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패트릭 패럴’은 1998년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을 획득한 26년 경력의 와인 전문가다. ‘마스터 오브 와인’은 ‘마스터 소믈리에’와 와인 업계 최고위 자격증으로 꼽힌다. 취득 난이도가 높아 현재 전 세계에서 400명 정도만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패트릭 패럴과 함께하는 테이스팅 행사 및 시음회 ‘와인하트 데이(Wine-Heart Day)’는 27일과 28일 진행한다. 27일에는 보틀벙커 잠실점에서는 ‘패트릭 패럴’과 함께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와인 토크 세션 시간을 갖는다. 한 클래스당 20여 명의 규모다. 행사 당일 테이스팅 와인을 구매 시 ‘패트릭 패럴’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8일에는 와인바 ‘무드서울’에서 ‘패트릭 패럴’와 함께 와인 120여 종을 즐기는 시음회가 열린다. ‘패트릭 패럴’이 테이스팅 순서를 추천한다. 와인 유형별 테이스팅 중점 사항과 팁, 노하우 등도 전수한다. ‘패트릭 패럴’이 추천하는 30여 종의 와인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10월부터 보틀벙커 매장 내 ‘패트릭 패럴’의 큐레이션 존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