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카타르항공은 몰디브 국적기인 몰디비안과 새로운 인터라인 파트너십을 통해 한층 더 향상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10일 전했다.

이제 몰디브로 향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카타르에어웨이스닷컴에서 카타르항공과 몰디비안 항공편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다.

인터라인 항공편을 구매한 승객이 카타르항공을 통해 몰디브 말레에 소재한 벨라나 국제공항에 도착할 경우, 몰디비안 탑승을 위해 국내선 터미널로 안내를 받게 된다.

카타르항공-몰디비안 파트너쉽 알림 이미지

카타르항공 CCO 티에리 안티노리(Thierry Antinori)는 “카타르항공은 승객에게 획기적이고, 매력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금번 몰디비안과 인터라인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는 새롭고 다양한 혜택과 함께 우리 고객들이 보다 순조로운 여행 또는 휴가의 시작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몰디브의 수도 말레로 향하는 카타르항공과 아름다운 해변으로 우리를 데려다주는 몰디비안을 한 번의 예약, 하나의 항공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스마일 암라흐 우마르(Ismail Amrah Umar), 몰디비안의 CCO 또한 “카타르항공과 인터라인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본 파트너십을 통해 카타르항공을 통해 몰디브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몰디브 내, 17개 목적지 어디를 향하든 넉넉한 수하물 허용량과 함께 원활한 연결 편의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꾸준히 확장되는 항공노선을 토대로 다양한 선택 옵션과 향상된 접근성을 제공함으로써 깨끗하고 보석 같은 몰디브가 보다 많은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알려지고, 선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카타르항공과 몰디비안의 파트너십은 다양한 선택 옵션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항공 요금과 폭넓은 항공 스케줄을 제공한다.

또한 국제선 연결 편의성이 한층 향상된 새로운 시스템은 다라반두(Dharavandhoo), 파레스마토다(Faresmaathodaa), 푸나두(Funadhoo), 푸바물라(Fuvahmulah), 간(Gan), 하니마두(Hanimaadhoo), 이푸루(Ifuru), 카데드후(Kaadedhdhoo), 카드후(Kadhdhoo), 쿠두(Kooddoo), 마파루(Maafaru), 마바룰루(Maavarulu), 마디바루(Madivaru), 티마라푸시(Thimarafushi)를 포함한 몰디브 17개 국내선 취항지에 여행객들이 보다 빠르고 쉽게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몰디비안은 몰디브의 대표 항공사로서 방글라데시, 인도, 스리랑카 등 인근 국가와 연결하는 국제선도 운항중이다. 도서국의 특징을 담아 몰디비안은 수상 비행기와 바퀴가 달린 일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항공사’를 8번이나 수상하며, 업계의 표준이 되는 항공사로서 전 세계 170개 이상의 목적지로 취항한다.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도하 – 몰디브 말레 구간을 매일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