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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디지털통상협정 가속화…디지털교역 원활화 등 논의
뉴스종합| 2024-09-10 09:12
FILE PHOTO: European Union flags flutter outside the EU Commission headquarters in Brussels, Belgium, July 14, 2021. REUTERS/Yves Herman/File Photo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한·유럽연합(EU) 간 디지털 통상 협정(DTA) 제5차 공식 협상이 10∼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디지털 통상 협정은 디지털 비즈니스 활성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구축 등을 지향하면서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새 무역 규범을 만들어가는 틀이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디지털 교역 원활화, 기업과 소비자 신뢰 등 분야에 관한 논의를 지속하고 협상 진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EU는 작년 10월 디지털 통상 협정 협상 개시를 선언했고, 이후 서울과 브뤼셀을 오가며 4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산업부는 “우리나라와 EU의 디지털 통상 협정은 양국의 기업과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고 개방적이며 공정한 디지털 무역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양국 간 디지털 교역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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