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효과적으로 냉동실을 정리할 수 있는 냉동실 정리용기 ‘프리저핏’(사진)을 최근 선보였다.
프리저핏은 층층이 쌓을 수 있어 체계적 정리가 가능한 모듈시스템이 특징. 확장형 트레이로 세워서 보관도 가능하게 했다. 투명한 용기 바디로 내부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고, 노랑 라벨클립으로 식재료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 냉장고 크기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 초보세트, 실속세트, 풀세트 등으로 세트를 구성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고도 했다.
또 소재의 안전성과 편리함도 두루 갖췄다고 했다. 냉동실에 최적화된 엘라스토머 재질의 바디로 꽁꽁 언 식재료를 꺼낼 때도 분리하기 쉽다고. BPA프리 소재로 안전하고, 110도의 높은 내열성으로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락앤락 측은 밝혔다.
이밖에 다기능 채반과 칸칸이 2종도 함께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다기능 채반은 디바이더로 가로형·세로형·전체형으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어 식재료별 구분이 가능해 편리하다고. 8구 또는 18구로 칸칸이 보관할 수 있는 나눔 용기로 다진 야채나 초기 이유식 보관도 용이하다고 전했다.
신제품은 450㎖부터 3500㎖까지 6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냉동공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1650㎖는 칸칸이 용기, 3500㎖는 다기능 채반이 포함된 용기로도 구매할 수 있다고 락앤락 측이 전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