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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퀸’ 신유빈, 햄·우유·치킨 광고 싹쓸이
뉴스종합| 2024-09-12 14:18
동원F&B ‘그릴리’ 광고 영상 속 신유빈. [동원F&B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파리 올림픽 경기 중 ‘간식 먹방’을 보여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식품 광고를 꿰차고 있다. 우유와 치킨 모델에 발탁된 데 이어 이번에 햄 광고 모델도 맡게 됐다.

신유빈은 동원F&B는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의 모델로 발탁됐다. 신유빈이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이 그릴리의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동원F&B 측은 설명했다. 그릴리는 지난 2022년 출시된 냉장햄 브랜드다. 직화 오븐과 그릴 설비를 통해 생산돼 육즙과 불향이 특징이다.

오는 13일 공개되는 광고에는 신유빈이 활짝 웃으며 그릴리를 먹는 모습이 담겼다. 동원F&B는신유빈 인터뷰 영상과 광고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 등 후속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뛰어난 실력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신유빈을 그릴리 광고 모델로 발탁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신유빈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그릴리를 국가대표 직화 냉장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신유빈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bhc치킨 뿌링클 모델로 잇달아 발탁됐다.

신유빈. [빙그레 유튜브 캡쳐]

빙그레는 올림픽 폐막 직후 신유빈 측과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신유빈이 올림픽 경기에서 보여준 ‘바나나 먹방’이 바나나 소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유빈은 bhc치킨 ‘뿌링클’의 모델로도 선정됐다. 신유빈은 “평소 가장 즐겨 먹는 치킨 메뉴가 뿌링클인데, 모델로 발탁돼 기쁘고 행복하다”며 “또래 친구들의 최애(最愛) 메뉴로 꼽히는 뿌링클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테니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유빈은 bhc치킨의 브랜드 모델인 배우 황정민과 뿌링클 10주년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신유빈 주먹밥도 출시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최근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을 새로 선보였다. 주먹밥 2종과 소용량 반찬인 컵델리 2종의 상품이다.

신유빈. [연합]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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