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매출액의 39% 규모
계약 상대 등은 비공개…“협의 지속”
포스코퓨처엠 광양 NCA 양극재 전용 공장 조감도 [포스코퓨처엠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약 1조8454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약액은 작년 포스코퓨처엠 매출액의 38.8% 규모다. 계약은 전날 달러화 기준으로 체결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종가 환율을 적용해 원화 기준 거래액을 공시했다.
향후 원재료 가격 등락 및 가공비 확정 여부 등에 따라 실제 계약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다만 포스코퓨처엠은 계약 상대 등은 비공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향후 지속 협의할 예정으로, 최종 합의가 완료될 때까지 거래 상대방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양사가 확약했다”고 밝혔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