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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5대궁 트레킹’ 휠체어·유모차도 참가 허용
라이프| 2024-09-12 08:37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9일 서울 5대 궁궐과 청와대를 누비는 제3회 청와대·서울 5대 궁궐 트레킹을 연다고 밝혔다. 12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을 출발점으로 경복궁과 청와대, 창덕궁, 창경궁을 지나 경희궁, 덕수궁, 다시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 도착하는 약 13㎞ 코스를 걷는다.

경복궁과 북악산 전경

궁궐트래킹 사무국은 참가자 3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12일 오후1시 부터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민 뿐 만 아니라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휠체어·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경우 안전을 위해 보호자 동반 시 참여 가능하다.

모든 행사 사전신청자에게는 특별 기념모자와 기념품을 준다. 완주하면 완보증과 완주배지를 준다. 행사 당일 각 궁궐의 정문에서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5대 궁궐과 청와대 스탬프를 전부 모은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선물도 덤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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