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천장 붕괴 사고…8시간만에 통행 재개
뉴스종합| 2024-09-12 09:09
12일 오전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 방음터널 천장 구조물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는 전날 오후 10시 18분께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천장 철거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다리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천정이 무너지면서 인근에 전면 통제 됐던 차량 통행이 12일 오전 6시 20분께부터 풀렸다. 사고 발생 약 8시간 만이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8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동부간선도로 수락고가차도에서 보수 공사 중이던 방음터널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수 작업 차량과 타워크레인 차량이 동시에 작업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오전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 방음터널 천장 구조물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는 전날 오후 10시 18분께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천장 철거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다리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합]

이 사고로 현장 철거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다리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뒤 수락 방음터널 양방향 도로는 전면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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