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0주 매수…보유 주식 72만1536주로 확대
  “안정적 주가 회복 위한 조치”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허제홍 엘앤에프 의장은 주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10개월간 총 10억원 규모의 엘앤에프 주식을 매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이날 지분공시를 통해 허 의장이 엘앤에프 주식 1210주를 1억30만9000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허 의장의 보유 주식은 72만326주에서 72만1536주로 늘어났다. 또 허 의장은 내년 6월까지 누적규모 10억원의 엘앤에프 주식을 매수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허 의장의 이번 자사주 매수 결정이 주가 안정화와 회복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수함으로써 회사의 미래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를 보여줄 것”이라며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