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랍스터 원더랜드’·‘보노보노 팝업’ 등 행사 진행

잠실 석촌호수에 대형 랍스터 풍선이 떠있다. [롯데물산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물산은 추석 연휴 기간 롯데월드타워·몰에서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월드몰은 개장 1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Lobster Wonderland)’를 진행하고 있다.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와 협업한 프로젝트다. 대형 랍스터 풍선을 석촌호수와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 설치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보노보노’와 협업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임시매장) ‘안녕! 보노보노, 조개를 찾아줘’도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과 아레나 광장에서 22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 광장에 10m 높이의 보노보노 풍선을 배치했다.

아쿠아리움은 추석 연휴를 기념해 18일까지 지하 2층 수조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큰절을 올리는 수중 행사를 진행한다. 바다사자와 작은발톱수달을 위한 추석 특식을 제공하고, 생태설명회와 현장 행사도 있다.

서울스카이는 121층 상품 매장에서 가족과 함께 보름달을 보며 한가위 소원을 빌 수 있는 ‘소원당’을 운영한다. 조선시대의 신분증과 같은 나무 호패를 활용해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다. 소원패를 구매해 소원을 적은 뒤 전시된 민화에 걸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