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11번가 “‘안심쇼핑 기획전’ 참여 9곳, 거래액 10배 늘어”
뉴스종합| 2024-09-13 11:24
11번가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 홍보 포스터. [11번가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11번가는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에서 55개 판매사가 100만개 이상의 상품을 팔았다고 13일 밝혔다.

11번가는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도 고객과 배송 약속을 지켜 화제가 된 판매사들을 모아 지난달 7일부터 이달 8일까지 한달간 기획전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들 중 31곳은 기획전 페이지에서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평균 노출 기간은 3.5일이다. 노출 기간 31곳의 평균 결제 거래액은 전월 같은 기간보다 88% 늘었다. 두달 전과 비교하면 109% 증가했다.

거래액이 전월 대비 10배 이상 급증한 판매사도 9곳에 달했다. 물티슈 ‘베베숲’은 40배, 패션양말 ‘허니삭스’는 37배, 이유식 ‘짱죽’은 100배 이상 거래액이 뛰었다. 여성 속옷 브랜드 ‘컴포트랩’, 화장품 ‘리르’, 유아용품 ‘아벤트 코리아’, 이유식 ‘루솔’과 ‘엘빈즈’ 등 여성·육아 브랜드 거래액도 커졌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판매사를 11번가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함으로써 11번가와 판매사 모두 함께 성장하는 결과를 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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