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지마켓·옥션, ‘목표금액 달성’ 셀러에 판촉비 지원
뉴스종합| 2024-09-22 06:00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판매자(셀러) 지원 캠페인 ‘상생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지마켓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판매자(셀러) 지원 캠페인 ‘상생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탄탄대로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예치금을 지원한다. 판매예치금은 판매 활동을 위한 회사 전용 결제수단이다. 판매자는 이를 이용해 광고비, 환불금 등을 정산할 수 있다.

‘탄탄대로 프로모션’은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마켓 판매 실적을 합산해 목표 금액에 도달하면 최대 100만원의 판매예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간 내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의 거래액 달성 시 상품당 50만원을 준다. 1000만원 이상 목표 달성 시 상품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목표 달성 상품이 10개면 최대 1000만원의 판매예치금을 준다.

탄탄대로 프로모션은 20일부터 지마켓 데일리딜인 ‘슈퍼딜’에 1번 이상 노출된 ‘리빙레저 카테고리’ 상품이 대상이다. 슈퍼딜은 판매관리사이트(ESM PLUS)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프로모션에 자동 응모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지원한다. 목표 금액 1000만원 이상 달성 시, 100만원 상당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상품 별로 지원한다.

이번 판매자 지원 캠페인은 판매자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지마켓과 옥션이 지난 5월 실시한 사전 설문 결과, 판매자들은 비용 지원을 통한 판매비 절감 효과(61%)와 상품 노출 확대를 통한 판매 증대 효과(23%)를 가장 받고 싶은 지원 혜택으로 꼽았다.

지마켓 관계자는 “판매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판매 촉진 효과를 도출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대대적으로 준비한 셀러 동반성장 캠페인”이라며 “지마켓과 옥션은 20년 이상 판매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고,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기업 가치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