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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수원 사장, 아부다비에서 원전 운영 노하우 공유
뉴스종합| 2024-09-30 15:43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9일(현지시간)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에서 주관하는 격년 총회에 참석, 원자력발전소의 산업안전 관리 노하우를 발표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황주호 사장이 29일(현지시간)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에서 주관하는 격년 총회에 참석, 원자력발전소의 산업안전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WANO는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이번 격년총회는 24일부터 일주일간 아부다비에서 개최돼 전 세계 원전 운영사 경영진들이 모여 산업계 원전 성능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

황주호 사장은 이 자리에서 WANO 도쿄센터를 대표해 발전소 산업안전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한수원이 수행해 온 다양한 개선 사업과 성과를 소개했다.

황 사장은 “경영진들의 끊임없는 개선 의지의 중요하다”면서 “수준 높은 안전관리 체계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격년총회에서는 원전 산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한 젊은 유공자들을 위한 라이징 스타(Rising Star) 시상식도 함께 진행, 한수원 중앙연구원 최양호 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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