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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인천 왕산해수욕장서 ‘숨쉬는 바다 가꾸기’ 펼쳐
뉴스종합| 2024-10-02 08:50
[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0일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임직원 2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반려해변 정화활동 ‘숨 쉬는 바다 가꾸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과 민간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인천 하나개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숨 쉬는 바다 가꾸기’ 활동을 진행 중이다.

네 번째로 진행한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 동안 발생한 해양 쓰레기를 제거하고 청결한 해변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 20여 명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2시간 동안 1.5㎞에 이르는 해변 주위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반려해변 입양을 통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시작해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네 번째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며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내세워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탄소 저감을 위한 도심 숲을 조성하고, 폐의류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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