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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 개최
뉴스종합| 2024-10-07 08:20
서울 금천구는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정기총회.[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2018년 창립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에는 2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구는 2021년부터 회장 도시를 맡고 있다.

사전 행사로 재즈트리오 블루위트의 공연과 장편소설 ‘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의 저자인 장강명 작가가 참여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총회에서는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도시에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올해 사업 실적 보고를 진행하고 차기 임원 도시를 선출한다. 구는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4년간의 회장 도시 임기를 마친다.

구는 임기 동안 회장 도시로서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책 읽는 도시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매년 책 읽는 공동체를 조성하고, 정기총회와 실무진 역량 강화 워크숍,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등을 실시했다.

2022년에는 협의회 4년간의 활동상과 각 회원 도시별 대표 독서 진흥책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

또한, 매년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해 독서 진흥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왔다.

유성훈 구청장은 “4년간 협의회 회장 도시로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과 사업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는 협의회 일원으로서 책 읽는 도시의 조성과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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