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신한은행, 서울시와 ‘피노베이션 챌린지’ 우수기업 선정
뉴스종합| 2024-10-08 15:09
8일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정상혁(왼쪽 첫 번째) 신한은행장, 오세훈(왼쪽 세 번째) 서울특별시장, 최호정(오른쪽 첫 번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EXPANSION’를 성료하고 우수 기업 3개사를 선발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에는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20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심사과정을 거쳐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후 3개월 간 현업 부서와의 협업, 서울핀테크랩 및 신한퓨처스랩 멘토링, 인큐베이팅 등을 진행했고 이달 7일부터 개최된 ‘서울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스케일업한 6개 스타트업의 사업들을 전시했다.

신한은행은 협업과정에 대한 평가, 서비스 경쟁력, 핀테크 산업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최종 우수기업 3곳을 선발하고 사업화지원금을 1000만원씩 수여했다.

선발된 기업은 ▷앤톡(AI·빅데이터 기술 기반 기업 데이터 통합·분석 서비스) ▷텐핑거스(MZ세대 유저를 위한 큐레이션 콘텐츠 서비스) ▷레몬트리(미성년 자녀와 부모를 위한 용돈 소비·저축·투자 관리 서비스) 등이다.

또한 이들 우수기업에는 신한퓨처스랩의 육성 프로그램 및 서울핀테크랩 입주 자격 등을 지원하고 현재 진행 중인 각 신한금융그룹 현업 부서와의 사업화를 위한 협업도 지속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창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고객에게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