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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런4050 우수사례 공모전…14일부터 수기 접수
뉴스종합| 2024-10-14 08:37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 사업 2년 차를 맞아 중장년 인생전환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공모전 ‘내 인생의 체인지업’ 시즌 2를 개최한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 사업 2년 차를 맞아 중장년 인생전환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공모전 ‘내 인생의 체인지업’ 시즌 2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런4050 사업은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 설계, 직업 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14일부터 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재단이 진행한 중장년 채용설명회, 일자리박람회, 40대 특화 직업전환 지원사업, 경력설계 지원 서비스, 창업지원, 보람 일자리 사업 등에 한 번 이상 참여한 중장년이다.

참여 기록이 확인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재단은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영등포 등 13개 센터 등 서울 전역에서 중장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명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기준은 진실성, 교훈성, 참신성 등이다.

최우수상 1명은 100만원, 우수상 4명 각 50만원, 장려상 10명 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1월 11일 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발굴한 성장 스토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돼 많은 중장년 세대의 도전 의식과 용기를 북돋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올해 더욱 확대된 서울런4050 사업의 풍성한 결실을 소개해 중장년 시민들께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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