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지상갤러리] 함경아 개인전, 국제갤러리
라이프| 2024-10-14 11:16
함경아, 너는 사진으로 왔니 아니면 기차 타고 왔니?2408S01, 캔버스에 혼합매체, 114×130×4㎝, 2024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함경아(b.1966) 작가의 개인전 ‘유령 그리고 지도’가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북한 자수와 남한의 재료를 결합해 분단의 역사와 이념적 갈등을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1800시간 이상의 작업을 거친 대형 자수작품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밀수, 불안, 검열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룬다. 작가는 자수를 통해 남북한의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분단된 한반도의 복잡한 정서를 탐구한다.

류희원 헤럴드옥션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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