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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매트리스 시몬스 N32, 첫 ‘슬립 세이프티’ 캠페인
뉴스종합| 2024-10-25 11:06

시몬스의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슬립 세이프티(SLEEP SAFETY·사진)’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N32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의 1분 분량 메인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열풍에 따라 ‘안전한 제품만이 세상에 유통돼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N32의 ESG 차별점을 강조하며 ▷안전한 수면환경의 중요성 ▷친환경의 가치 ▷지속가능한 미래 등을 부각시켰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시몬스가 선보인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다. 브랜드 특성이나 문화, 콘셉트 등에서 차별성을 꾀하며 시몬스와 독립적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N32는 전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 ‘아이슬란드 씨셀’을 사용한다.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를 함유한 소재이며,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N32가 선보이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에선 더미(모형 인형)를 광고 모델이자 브랜드 엠버서더로 내세워 N32 세계관을 표현한 게 특징이다.

캠페인 메인 영상 속 더미는 “환경 호르몬은 플라스틱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다. 당신의 침대에서도 나올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와 함께 ‘환경호르몬 없는 라돈·토론 인증’, ‘국내 최초 비건 인증 매트리스’ 등의 직관적인 메시지로 N32의 특장점을 표현한다.

배경음악(BGM)으로 사용된 프랑스의 유명 일렉트로니카 듀오 에르의 ‘일렉트로닉 퍼포머스(Electronic Performers)’가 쓰였다.

이 캠페인은 이현지 감독과 유범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기획·제작했으며, N32의 브랜드 캠페인 메인 영상은 N32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수 기자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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