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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남 공동 김치축제, 부산 고등어축제 동시 개막
라이프| 2024-10-25 16:24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제15회 부산고등어축제’와 해남군과 함께하는 ‘해운대 김치의 날’ 축제가 25일 동시개막했다.

부산문화재단은 부산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이들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누리축제’를 진행한다. 때마침 김치축제장 옆 광안리엔 국화꽃이 활짝 피었다.

광안리에 만개한 국화[연합]
광안리옆 해운대, 자매도시 해남과 김치축제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분야를 1인당 연간 13만원 지원하는 카드이다.

자매 도시인 해운대구와 해남군이 함께 하는 ‘해운대 김치의 날’ 행사에서는 해남지역 특산물인 배추김치, 고춧가루, 참기름, 고추장, 소금, 쌀, 꿀, 멸치, 김 등을 문화누리카드→쿠폰 교환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쿠폰 교환처’에서 결제 후 쿠폰을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부산 고등어축제[연합]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고등어축제에서는 특산물인 고등어, 고등어구이, 건어물, 아구찜밀키트, 고등어빵, 수제식혜 등의 현장 먹거리와 수산물판매처, 플리마켓까지 총 43곳의 가맹점과 찾아가는 누리마켓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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