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대출 시장 안정화 목적…내년에 재개”
대구 iM뱅크 본점 전경.[iM뱅크 제공] |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 간 한시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일부 개인대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1일 iM뱅크에 따르면 이번 기간 동안 판매가 중단되는 상품은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 똑똑딴딴중금리대출, 쓰담쓰담간편대출, iM공무원융자추천대출, iM오토론(신차), iM오토론(중고차)의 6개 상품이다.
이번 조치는 개인대출 시장 전체 안정을 위해 시행된다. iM뱅크(아이엠뱅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개인대출 취급 한도 관리 차원에서 이뤄진다. iM뱅크는 2025년 1월1일부터 취급을 재개시할 예정이다.
새희망홀씨, 햇살론뱅크와 같은 서민금융대출은 기존대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앱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금번 중단은 개인대출 시장에 대한 과도한 자금 공급을 제한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층에 대한 편리한 자금 공급 채널은 그대로 유지해 시중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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