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단계 할인행사 축산매출 70%↑
2단계도 땡큐 하루 특가 등 진행
[롯데마트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그로서리(식료품) 할인행사 ‘땡큐절’ 2단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1단계 행사(10월 31일∼11월 6일)에서 1등급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를 67% 할인해 팔았다. 싼 가격에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 축산 매출은 작년 한우데이(11월1일) 기간보다 70% 늘었다.
이번 2단계 행사에서도 단 하루만 초특가 판매하는 ‘땡큐 하루 특가’와 주말 동안 주요 먹거리 상품을 할인하는 ‘땡큐 주말 특가’를 진행한다.
7일에는 파프리카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개당 890원에 한정 판매한다.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는 반값에 내놓는다. 8일에는 국산 생물 흰다리 새우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20% 싸게 판다. 9일에는 양파 1.5㎏을 3000원 미만에 판다.
롯데마트는 가성비 맥주로 출시한 ‘국민맥주 라거편(500㎖)’을 오는 7∼9일 행사 카드 결제 시 990원에 판다.
오는 9∼10일에는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을 반값에 판다. 6000원대 치킨과 40% 할인한 초밥도 선보인다. 이밖에 각종 가공식품과 세제, 커피 등을 원플러스원(1+1) 또는 투플러스원(2+1)에 판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반값 한우와 대게를 비롯해 하루 특가 세일 등 땡큐절 1차 행사에 대한 고객 반응이 전반적으로 뜨겁다”며 “2차 땡큐절 행사에서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신선, 가공, 델리 등 주요 먹거리를 포함해 비식품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해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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