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근무한 지 한 달 된 20대 9급 공무원이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55분께 인천 중구청 소속 9급 공무원인 20대 A 씨가 영종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가 아파트 고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 씨는 신규 임용된 공무원이며, 영종도에 있는 중구 제2청사에서 약 한 달 전부터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a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