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슬 등 셀럽 기용 라이브쇼 선전”
CJ온스타일이 지속적인 팬덤을 창출시키는 콘텐츠 전략으로 커머스 시장의 뉴노멀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신규 프로그램 MC를 맡은 선예(왼쪽부터), 소유, 한예슬, 안재현, 김소영 [CJ 온스타일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CJ온스타일은 3분기 매출 3338억 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이익 성장을 이뤘다고 7일 밝혔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는 88.6%, 신규 입점 브랜드 수는 164% 증가했다. 이어 한예슬, 소유, 안재현 등 유명 셀럽을 기용한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가 선전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 전략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모바일 앱 평균 일간활성이용자(DAU)는 역대 9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품 측면에서는 ‘최화정쇼’,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 등 카테고리 특화 대형 IP(지식재산) 영향으로 프리미엄 뷰티 상품과 패션, 건강식품, 리빙 상품군이 매출 호조를 보였다.
CJ온스타일은 가을겨울(FW)시즌 성수기를 맞아 프리미엄 뷰티, 패션 등 고마진 상품과 신규 브랜드 입점, 편성을 확대하며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CJ온스타일의 하반기 시그니처 행사인 ‘컴온스타일(10월)’, ‘온스타일 패션위크(11월)’, ‘온스타일 어워즈(12월)’ 등 대형 프로모션을 통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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