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음식문화거리 일대 로컬브랜드 13곳 참여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이태원 미식주간(ITAEWON GOURMET WEEK)’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대표 문화·미식 중심지로서 이태원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이태원 로컬브랜드 13곳이 참여한다.
구는 앞서 7월 이태원 내 음식, 카페, 문화예술, 클럽 등 업종별 특화 점포들을 선정해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으로 명명, 상권 상표화(브랜딩)에 활용하고 있다.
이태원만의 다양한 음식 문화와 감각적인 맛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행사, 정보 가림(블라인드) 미식 평가,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식도락 탐방 등을 준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 미식주간이 이태원의 문화적 다양성과 미식적 매력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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