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드케이스·본체·패키지 곳곳에 헬로키티 적용
[에이피알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을 통해 ‘부스터 프로 헬로키티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그간 다양한 인기 캐릭터와 협업을 통해 제품의 희소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제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는 연말을 맞아 더욱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헬로키티 협업을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는 광채, 탄력, 볼륨, 모공 관리 등 6가지 스킨케어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헬로키티와 함께하는 토탈 스킨케어’를 콘셉트로 헬로키티의 정체성을 디바이스와 패키지 곳곳에 담았다. 뷰티 디바이스 본체에도 캐릭터 색과 같은 흰색을 적용했으며, 헬로키티의 얼굴을 본뜬 헤드케이스도 선보였다. 또 제품 외부 패키지에도 헬로키티 디자인을 다수 삽입하고, 본체 LCD 화면에도 캐릭터를 노출시켰다.
에이피알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특별 기획세트도 선보였다. 한정판 ‘부스터 프로 헬로키티 에디션’ 구매 시 헬로키티 헤드케이스와 전용 소독 티슈를 제공한다. 기획 구성 제품들을 모두 담을 수 있는 특별 제작 기프트 박스도 제공한다.
에이피알은 현재 공식몰에서 진행 중인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해당 에디션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올리브영 강남타운점 메디큐브 팝업 행사에서도 한정 수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 자사의 기능성 제품에 소장가치와 특별한 의미까지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