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화제작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전국 만 20~6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흑백요리사에 시즌 2 출연진에 대한 시청자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시즌 1 전체 출연자 중 시즌 2에서 다시 보고 싶은 셰프로는 ‘최현석’, ‘에드워드리’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심사위원이었던 ‘백종원’, 시즌 1의 1위를 차지한 ‘나폴리맛피아(권성준)’, ‘정지선’, ‘안성재’ 등의 순이었다. 특히 ‘백종원’, ‘안성재’의 경우 심사위원이 아닌 셰프의 모습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즌 1 Top8 출연진을 대상으로 시즌 2에서도 다시 보고 싶은 셰프를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시즌 1 전체 출연자 중에서도 재출연의 높은 지지를 받았던 ‘에드워드 리’가 42.1%로 1위, ‘최현석’이 40.2%로 2위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정지선’(27.4%),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23.8%), ‘이모카세1호 김미령’ (19.7%),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19.6%), ‘트리플스타 강승원’(13.4%), ‘장호준’(8.3%) 순이다. 특히 상위권을 차지한 에드워드 리와 최현석은 40%가 넘는 높은 지지율을 보여, 시즌 1에서 보여준 실력과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음을 알 수 있었다.
조사 결과, 시즌 2의 가장 보고 싶은 새로운 출연진은 ‘이연복’이었다. 뒤를 이어 ‘김풍‘, ‘정호영‘, ‘고든 램지‘, ‘이원일‘, ‘샘킴’,'강레오’, ‘이혜정‘등 방송에 많이 노출되어 친숙한 셰프, 요리 연구가가 다수 언급되었다. ‘이찬원’, ‘성시경’, ‘차승원’, ‘이장우’ 등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갖춘 연예인들에 대한 기대감도 보였다.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중, 흑백요리사 시즌 2에서 보고 싶은 셰프는 누구일지 알아보았다. 응답자 1,000명에게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중 시즌 2에서 보고 싶은 셰프를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60.5%가 ‘이연복’ 셰프가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김풍’(31.1%), 3위는 ‘정호영’(26.7%)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샘킴’(24.2%), ‘레이먼킴’(22.3%), ‘미카엘’(20.7%),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번 조사 결과 시청자들이 시즌 1의 인기 출연진들의 재출연과 함께, 검증된 실력과 방송 경험을 갖춘 새로운 셰프들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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