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4만1400원 장 마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코스피 상장 기념식에 참석해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으로부터 상장기념패를 전달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백종원 대표의 외식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11일 10% 넘게 급락하며 4만1000원대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보다 10.39% 내린 4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10.82% 내린 4만120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상장 첫날인 지난 6일 51% 올랐던 더본코리아는 상장 이틀째인 7일에는 0.58% 올라 상승세를 이어간 뒤 지난 8일에는 10.64% 내렸다. 상장 당일 7435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5967억원 수준으로 내려왔다.
더본코리아는 방송 출연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점포 수는 약 290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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