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제공] |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최근 POMIA(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실시된 이차전지 기본 이론 교육에 이어 블루밸리산단 내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재료기술과, 자동화기계과, 전기전자제어과) 2학년 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이차전지 배터리의 기본 이론을 배우고 코인셀 실습을 통해 양극, 음극, 전해질, 분리막 등의 이차전지 4대 소재 이론을 익혔다.
이론으로만 접했던 한정적인 교육을 넘어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는 실물 전기차 배터리와 성능평가 장비 등을 소개하고 교육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또 전기차 배터리 형상 역설계 시스템을 통해 안정성 여부 검사와 LFP 배터리 관련 DB 구축 과정을 보여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교육은 이차전지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이차전지 산업의 이해 및 지식 습득의 환경을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차전지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민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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