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5개 사회복지 단체 등에 ‘레이’ 차량 전달
매년 노사가 사회공헌 기금 마련해 기부중
정진태(왼쪽부터) 기아 판매지원실장, 염신 판매지회 수석부지회장, 엄태일 판매지회장, 박예나 사단법인 희망씨 청소년사업국장, 이은선 사단법인 희망씨 상임이사, 김중대 기아 국내지원사업부장. [기아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기아 노사는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2024년 사랑나누기 캠페인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의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은 기아의 김중대 국내지원사업부장(상무)와 정진태 판매지원실장(상무)을 비롯해 엄태일 판매지회장, 사단법인 희망씨의 이은선 상임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캠페인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사단법인 희망씨, 사단법인 파주천사, 사회적 협동조합 사람과 세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광역시지회 등 전국 15개 사회복지 단체에 ‘레이’ 차량 15대를 기증하고, 부산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 단체와 학교는 각각 전달받은 차량과 장학금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노사가 화합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아 노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