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 정무특보 "부산 출신으로서 시 주요 현안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
경윤호 부산시 신임 정무특별보좌관. [사진=부산시]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는 현재 공석인 정무특별보좌관에 경윤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상임감사를 12일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이날 오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경윤호 신임 정무특별보좌관은 부산 출신으로 뛰어난 정무적 감각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문학석사(방송영상학)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대변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특보,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2비서관, 캠코 상임감사를 역임했다.
경 신임 정무특보는 "국회, 정당 등과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부산 출신으로서 더욱 각별한 애정으로 시 주요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무특별보좌관은 민선 8기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과 정무 분야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경 특보는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갖춘 인재로 긴밀한 대외협력 체제 구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