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본부세관과 공동 진행
정상혁(왼쪽 네 번째) 신한은행장이 1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진행된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 캠페인’에서 김종호(왼쪽 다섯 번째) 인천공항본부세관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1일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세관 행정 시스템을 갖추고 여행자 휴대품과 수출입물품은 신속, 정확하게 통관시키는 한편, 마약, 테러물품, 밀수품 등의 국내 반입을 차단해 사회 안전과 국민 건강을 지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코리아듀티프리페스타’ 행사기간 동안 해외여행자의 면세물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여행자 휴대품 성실 자진신고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참여해 신한은행 캐릭터 ‘쏠’, 관세청 캐릭터 ‘마타’가 새겨진 키링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에 대해 알리고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자진신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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