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캡처] |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카카오톡 대표 서비스 ‘선물하기’의 장애가 지속되고 있다. 결제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켜 전면적인 서비스 점검을 거쳤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기능이 ‘먹통’ 상태다.
12일 카카오에 따르면 오전 11시 10분부터 시작된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의 장애가 이어지고 있다.
선물하기 내에서 결제가 되지 않는 기능 장애가 발생해 곧 전면적인 서비스 점검을 거쳤다. 이날 오후 1시 45분부터 3시까지 서비스 점검이 이어졌다.
점검 종료 후에도 일부 기능은 ‘먹통’ 상태다. 서비스 후에 대부분 기능은 정상화됐지만 일부 선물이 보이지 않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주로 오래 전에 받은 선물 등이 이용자의 화면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카카오는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선물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며 “빠르게 해결하겠다”라고 안내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전 11시 10분 선물하기 결제 시스템 등 일부 오류가 발생했다”며 “복구 완료 후 원인 등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 보이지 않는 선물의 유실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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