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진행한다.

S-OIL은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17명에게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한다.

올해 선정된 시민영웅은 ▷올해 1월 4톤 화물차의 사고 운전자를 차 밖으로 구조하던 중, 이를 보지 못한 16톤 화물차에 사고를 당해 사망한 고(故) 곽한길씨 ▷지난 4월 브레이크가 풀린 채 굴러가던 트럭에 올라타 교통사고를 예방한 이희성씨 등이다. S-OIL은 2008년부터 17년 동안 총 325명의 시민 영웅을 발굴해 약 24억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사진) S-OIL 대표이사(CEO)는 “위험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면서 “이러한 숨은 영웅들처럼 S-OIL 또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