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채점·실채점 분석 설명회 등 대입지원 대책 마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11.14. 사진공동취재단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월까지 대입 지원대책을 마련해 수능 이후 수험생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의대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에 대응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시모집에 대비한 서울권 대학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광주대학교 행정관과 성실관에서 학교 추천을 받은 고3 수험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 서울권 대학 모의면접을 한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소속 고3 진학부장들이 참여해 대학별 면접 문항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대학 면접처럼 한다.
수능 가채점 분석과 지원전략 제공을 위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학정보분석팀은 오는 21일 오후 4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층 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수능 가채점 분석에 따른 수시·정시 유불리 현황, 정시모집 지원 전략 등을 제공한다.
이어 12월 6일 수능성적이 학생들에게 통지되면 실채점 성적도 분석해 12월 12일 오후 4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정시모집 대학 지원을 위한 배치 참고자료와 서울권·호남권·전문대·교육대·의치약계열 등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모집 대입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시모집 배치 참고자료도 제공한다.
또 12월 18~23일(일요일 제외 5일간)을 정시모집 대비 집중상담 주간으로 정해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진학상담 교사들이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교육연구정보원 3층)에서 정시 대학을 지원하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교밖청소년 등 200여 명(온라인 신청)을 대상으로 1 대 1 대면상담을 한다.
향후 대입 일정은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12월 13일까지),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12월 16~18일), 정시모집 원서접수(2024년 12월 31일~2025년 1월 3일),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2025년 2월 7일까지),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2025년 2월 10~12일)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