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17일 오후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를 찾아 시위하는 남자가 있다. 이 남성은 17년간 키워온 아들이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 교회 목사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이 남편은 해당 교회 목사와 아내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지금의 아들을 낳게 됐다고 거듭 주장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 아들은 이 남성의 친자가 아닌 것으로 방송은 전했다. 방송이 나간 뒤 온라인에는 이 교회와 해당 목사의 실명이 거론되면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8일 오전 현재 네티즌들이 주장하는 방송 속 교회의 사이트는 접속자체가 안되는 상황이다.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이 교회의 실명과 해당 목사의 이름을 거론하며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SNS에도 해당 목사의 실제 얼굴까지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지는 중이다.
현재까지 ‘제보자들’이 보도한 내용이 이 교회와 해당 목사가 주인공이란 점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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