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주혁의 발인이 2일 오전 서울 송파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됐다. 이에 연인 이유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식구들, 선후배 동료 배우 등 100여명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이유영은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한 채 연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김주혁 사망 후 식음을 전폐하고 빈소를 지켜온 것으로 알려진 그는 꽤나 수척한 얼굴이었다. 특히나 식음 전폐와 탈진 등 건강 우려로 주변에서 발인식에 나서는 것을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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