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가수 가인이 새 앨범 트랙리스트와 타이틀곡을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이팝)은 지난 4일 저녁 가인 공식 SNS를 통해 가인의 첫 솔로 정규 앨범의 Part 1 ‘엔드 어게인’(End Again)에 수록된 전곡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카니발’(Carnival/The Last Day)을 비롯해 ‘캐리’(Carrie/The First Day) ‘반딧불이의 숲’ ‘비밀’ ‘비긴 어게인’(Begin Again)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 및 가인의 솔로 앨범을 함께 해 온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고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 등의 히트 메이커들이 뭉쳤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KZ, 태봉이, D'Day, kiku 등 실력파 작품진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카니발’은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곡이다. 낭만과 순수를 테마로 한 이번 앨범을 가장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가인의 밝고 청순한 매력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번 트랙인 ‘캐리’는 타이틀곡 ‘카니발’의 프리퀄 트랙의 개념이다. 타이틀곡과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3번 트랙인 ‘반딧불이의 숲’은 가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가인만의 감성으로 표현하는 등 곡에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엔드 어게인’은 2부작으로 구성된 가인의 첫 정규 앨범 중 첫 번째 파트다. 두 번째 파트인 ‘비긴 어게인’은 추후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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