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헤럴드경제 문화팀] 세월호 참사 당시 문건을 공개한 ‘뉴스룸’이 시청률 9%대에 재진입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유료방송가구기준 시청률 9.0%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 시청률 7.2%보다 2.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뉴스룸’은 세월호 문건을 단독 입수해 보도했다. 문건에는 세월호 참사를 여객선 사고 등으로 규정하고 사고 해결이 아닌 여론 돌리기에 급급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앞서 '뉴스룸'은 최순실 태블릿PC를 단독 입수해 보도한 것에 이어 박근헤 대통령이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인 길라임으로 차움 병원을 이용한 것들을 연거푸 단독보도하며 지상파 시청률 이상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뉴스룸’은 9.2%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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